자, 됐어
뭘 듣고 싶어 나한테
추재훈 넌 날 사랑했어
아니 정확하게는 사랑한다는 말로 날 너의 틀에 맞추려했어
너의 틀에 맞춰지지않으면 날 비난했어
날 버려뒀어
길들이려구
넌 사랑하려고한게아니라 소유하려고했어
넌 나한테 널 맞춰갈 생각이 없었어
너의 틀에 날 끼우려고 내 어리석음을 인질삼아 내 감정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니가 원하는걸 끊임없이 요구했어
그 요구가 이루어지지않으면 날 비난했어
날 버려뒀어
넌 나를 사랑한거니?
이대목 나만 이해안되나?
왜 갑자기 재훈씨가 잘못한게되는거야?
한주말 자체가 공감도 안되고
한주말이 맞다고해도 너무 주제넘은거잖아
한주가 아무리 가까이서 많이 봤다고해도
재훈이랑 여친사이를 얼마나 잘안다고
갑자기 재훈이가 배려없고 이해심이 모자란 사람이 됐네
그걸듣고 재훈이는 깨달음을 얻고 눈물을 흘린다?
근데 또 저런 소리해놓고 너보면서 나도 연애하고 싶었다는 소리하는것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받기 힘들겠지만 소수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것도 좋다 이말도 왜나오는지 모르겠고
이해되는 덬있으면 나 좀 이해시켜 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