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이가 고맙다 라고 하니 지안이가 약간 냉소적인 웃음 짓는거 그 장면 볼 때마다 내가 미쳐버림 그 웃음으로 한순간에 지안이를 너무 잘 표현했어 거기다 엔딩음악으로 어른 깔리면서 지하철이 철컹철컹 지나가는거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