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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팀이 방콕 포상휴가를 떠난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호텔 델루나' 출연진과 제작진은 9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한다.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한 관계자는 뉴스엔에 "아이유, 여진구, 이도현 등 배우들이 이번 포상휴가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 측 역시 뉴스엔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호텔 델루나' 포상 휴가에 참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만큼, 다수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함께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9월 1일 종영한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으로 취직하게 되고,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긴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이유와 여진구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으로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는 아이유, 여진구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 입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화제성에 못 미치는 시청률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 회가 기록한 12%였다.
드라마 방영 중 표절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간 여러 작품으로 표절설에 휩싸였던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호텔 델루나'가 일본 만화 '우세모노 여관', tvN '도깨비' 등과 유사하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스튜디오드래곤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부분이 논란이 된다고 했을 때 속상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영생을 하는 존재와 인간의 사랑이라면 오히려 저희의 전작인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더 비슷하지 않나"라며 "귀신이 나오는 호텔이라는 소재가 '호텔 델루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으로 ‘센과 치히로’도 있었고, 이외에도 귀신 호텔이라는 소재는 외국에도 많이 있지 않을까. 소재 하나만으로 매도된다는 점이 많이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팀이 방콕 포상휴가를 떠난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호텔 델루나' 출연진과 제작진은 9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한다.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한 관계자는 뉴스엔에 "아이유, 여진구, 이도현 등 배우들이 이번 포상휴가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 측 역시 뉴스엔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호텔 델루나' 포상 휴가에 참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만큼, 다수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함께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9월 1일 종영한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으로 취직하게 되고,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긴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이유와 여진구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으로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는 아이유, 여진구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 입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화제성에 못 미치는 시청률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 회가 기록한 12%였다.
드라마 방영 중 표절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간 여러 작품으로 표절설에 휩싸였던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호텔 델루나'가 일본 만화 '우세모노 여관', tvN '도깨비' 등과 유사하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스튜디오드래곤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부분이 논란이 된다고 했을 때 속상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영생을 하는 존재와 인간의 사랑이라면 오히려 저희의 전작인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더 비슷하지 않나"라며 "귀신이 나오는 호텔이라는 소재가 '호텔 델루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으로 ‘센과 치히로’도 있었고, 이외에도 귀신 호텔이라는 소재는 외국에도 많이 있지 않을까. 소재 하나만으로 매도된다는 점이 많이 속상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