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란 작가는 "캐스팅 상황에서 이지은이라는 배우 말고는 대안이 없었고, 이지은이 안됐을 때에는 이 프로젝트를 멈추고 다시 생각해보자는 생각까지 했었다. 만월이는 쓸쓸함을 담고 있어야 했고, 캐릭터 자체는 세고 제멋대로고, 화려한 느낌을 담아야 하지만 또 애잔해야 했고, 딱해보이는 느낌이 있어야 했다. 그 느낌을 가진 배우는 이지은이라고 생각했다. 또 그의 감성이 장만월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들마다 결이나 매력이 있는데, 이지은 씨는 그 부분에 있어서 딱 맞았다. 만월이가 월령수 앞에 혼자 서있을 때 시청자들이 봐도 짠하다는 느낌이 있어야 했는데, 이지은 씨의 정서와 맞았고, 그래서 처음부터 이지은 씨가 만월이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어 홍정은 작가도 "이지은이라는 배우가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줬던 쓸쓸함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잘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또 무대에서 보여주던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도 있었다. 작은 여자인데, 수천명을 휘어잡는 모습에, 이걸 소화할 수 있는 20대 여배우는 이지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장만월이라는 캐릭터는 지금껏 본적이 없는 독특한 캐릭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잘 맞아서 이지은 씨에게 제안을 했는데, 신중한 사람이었다. 이분은 '이 캐릭터가 멋있는데, 내가 할 수 있을지'라는 걱정을 했고, 우리는 '당신에게서 멋진 모습을 봤고,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용기를 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고 밝혔다.
홍미란 작가는 "중전복도 입었고 우주복도 입었고, 총도 활도 쐈다. 옷의 개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남장도 했고 선비의 모습도 보여줬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기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도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조랭이 떡국 신에서도 '조랭이 떡국룩을 입고 가겠어'라고 할 때 저희는 대본에 '만월이 취향껏 조랭이 떡국룩을 입고 가세요'라고 썼는데, 본인이 나름대로 조합을 해왔다. 또 '곤드레나물룩'이라고 했을 때에도 만약 힘들다면 '콩나물밥룩'으로 해도 된다고 했는데도 딱 맞춰서 입고 왔고, 여러 신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도 의상을 잘 맞춰 소화해줬다"고 했다. 홍정은 작가는 "이지은이라는 배우는 청순한데, 센것도 다 가진 배우"라며 "본인의 매력 스펙트럼을 넓혀서 보여줬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이 좋아해주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어 홍정은 작가도 "이지은이라는 배우가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줬던 쓸쓸함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잘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또 무대에서 보여주던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도 있었다. 작은 여자인데, 수천명을 휘어잡는 모습에, 이걸 소화할 수 있는 20대 여배우는 이지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장만월이라는 캐릭터는 지금껏 본적이 없는 독특한 캐릭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잘 맞아서 이지은 씨에게 제안을 했는데, 신중한 사람이었다. 이분은 '이 캐릭터가 멋있는데, 내가 할 수 있을지'라는 걱정을 했고, 우리는 '당신에게서 멋진 모습을 봤고,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용기를 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고 밝혔다.
홍미란 작가는 "중전복도 입었고 우주복도 입었고, 총도 활도 쐈다. 옷의 개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남장도 했고 선비의 모습도 보여줬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기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도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조랭이 떡국 신에서도 '조랭이 떡국룩을 입고 가겠어'라고 할 때 저희는 대본에 '만월이 취향껏 조랭이 떡국룩을 입고 가세요'라고 썼는데, 본인이 나름대로 조합을 해왔다. 또 '곤드레나물룩'이라고 했을 때에도 만약 힘들다면 '콩나물밥룩'으로 해도 된다고 했는데도 딱 맞춰서 입고 왔고, 여러 신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도 의상을 잘 맞춰 소화해줬다"고 했다. 홍정은 작가는 "이지은이라는 배우는 청순한데, 센것도 다 가진 배우"라며 "본인의 매력 스펙트럼을 넓혀서 보여줬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이 좋아해주신 것"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