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허성태가 “장해룡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2주 만에 7kg을 감량하고 ‘왓쳐’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허성태는 “그동안 작품할 때는 제안해주면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태도로 했다. ‘왓쳐’는 약간 달랐다. 제가 대본 보고 정말 재미있어서 ‘한번 해보면 안되겠느냐’고 의지를 담아서 이야기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허성태의 강한 의지로 2주 만에 몸무게 7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허성태는 “감독이 원했다. 그래서 2주 만에 7kg을 감량했는데, 이것도 제 의지를 보여준 거라고 생각한다. 전작 ‘이몽’ 때와 비교하면 달라졌다”고 알렸다.
이어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식사량 줄이고, 운동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배고프면 콩나물 등 나물 반찬을 더 먹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후유증은 없었을까. 허성태는 “‘이몽’ 막바지부터 다이어트를 했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극중 서강준과 액션 찍을 때 힘들었다. 엎어치기 하는데 힘들더라”면서 고개를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