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도 차장도 장사회도 김재명도
도치광이 김영군보다 더 먼저 알고 있었는데도
본인도 장사회 잡고 싶은 맘 있고 어떤 쪽으로 쓰고 싶은 맘이 있었을 텐데
영군이한테 그 어떠한 설득도 설명도 일절하는 것 없이
영군이 하고 싶은 대로, 영군이 뜻대로 하게 하는 게 좋았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당연한 게 아니기도 하니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맘에 들었음
도치광이 김영군보다 더 먼저 알고 있었는데도
본인도 장사회 잡고 싶은 맘 있고 어떤 쪽으로 쓰고 싶은 맘이 있었을 텐데
영군이한테 그 어떠한 설득도 설명도 일절하는 것 없이
영군이 하고 싶은 대로, 영군이 뜻대로 하게 하는 게 좋았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당연한 게 아니기도 하니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맘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