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길에 신고해주고 병문안 갔더니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짐
집에서 이상한 소리나길래 부리나케 뛰어갔더니 비서란 놈이 급습함
집주인한텐 지팡이로 처맞음(...)
발레 다시 하자고 설득하는데 들은 체도 안하고 되려 인신공격당함(...)
비서놈 도와주는 줄 알았더니 지 키스하는 거 보여주고 통수침ㅂㄷㅂㄷ
비서놈한테 따졌더니 허튼 소리만 하고 사라짐ㅡㅡ
갑자기 강제로 본 키스가 떠올라서 급예민해짐
저것들은 내가 갈때마다 둘이 짜고 친거처럼 찰싹 달라붙어서 지랄임
비즈니스 얘기하는데 비서놈이 자꾸 밑도끝도 없이 가지 말라고 고나리질함ㅡㅡ
이연서 힘들게 발레 복귀시켰는데 다 그만두라고 부추기는 비서놈땜시 개빡침ㄷㄷㄷ
야이 새끼야 대체 이러는 이유가 몬데?!?!?!?!?!?!?!
연서한테 너 같은 비서 필요없다고 했더니 너도 필요없다는 소리나 들음ㅡㅡ
내가 제시한 지젤 좋다면서 왜 니 졷대로 해석해!!!!!!!!!!(폭발)
아직도 너무 화가 남ㅂㄷㅂㄷ 내 지젤 좋대매????????
싸다구까지 처맞음ㅡㅡ
남의 집에 무단으로 가택침입한 놈이 천사의 명령이나 새겨들으라고 훈계질함ㅡㅡ
현실적인 얘기해줬는데 다 스루하고 어떻게 인간이 됐냐고 지가 듣고 싶은 말만 들어버리는 놈 땜시 급짜식...
내가 그렇게 걱정해서 뜯어말렸는데 무시하고 기어이 결혼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