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씨한테 계속 존칭써주는 거 뭔가 스윗하고 젠틀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어제 수연이가 말 놔달랄 땐 쌩 지나가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조경장 하며 말 편하게 하는 거 괜히 설렜음ㅋㅋ 특히 마지막에 태연하게 남자친구 얘기 꺼내는 거 존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