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단사랑 [인터뷰②] 김보미 "발레신 부상도 많았지만..처음으로 주연 욕심났죠"
710 2
2019.07.19 11:04
710 2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44423
https://img.theqoo.net/UwhyO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보미(32)가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보여줬던 발레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조연으로 데뷔한 후 영화 '써니'(2011, 강형철 감독)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소녀 류복희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SBS '내 딸 꽃님이'(2011), MBC '구가의 서'(2013), SBS '별에서 온 그대'(2013)에 쉼 없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극중 천송이(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인 민아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각인됐고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SBS '닥터 이방인'(2014), SBS '냄새를 보는 소녀'(2015), KBS2 '어셈블리'(2015), OCN '동네의 영웅'(2016), JTBC '맨투맨'(2017) 등에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기억에서는 잊혀졌다.

그러나 김보미의 연기 인생을 바꾼 작품인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최윤교 극본, 이정섭 연출)에서는 금니나 역을 맡아 열연했고,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이던 자신의 전공을 제대로 살려 고난도의 발레동작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 박수를 받아낸 바 있다. 김보미가 출연했던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의 천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김보미는 이연서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사촌이자 친구, 금니나 역을 맡아 종영까지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보미는 '단 하나의 사랑'을 하기 위해 발레를 배웠던 신혜선과는 달리, 이미 세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발레를 전공했던 배우. 그러나 10년을 쉰 발레를 다시 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김보미는 "10년 쉬니까 (발레가) 1도 안 남아있고 발레 용어인 불어도 헷갈리고 그랬다. 사실 처음에는 감독님한테 '다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고했다가 막상 오디션에 붙고 나니 막막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무식하게 발레를 했다.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그래서 부상도 많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거니까 내가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 게 맞다. 그래서 부상이고 뭐고 무식하게 계속했던 거 같다. 발톱이 빠지는 건 토슈즈를 신으면 당연했고, 발레할 때 많이 빠졌으니 아무렇지 않은데. 지금은 발레를 하면서 종아리에 염증이 생기고 무릎의 관절이 찢어졌다. 지금은 치료를 받는 중이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니다 보니, 차근차근 다시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드라마는 그럴 시간이 없지 않나. 그걸 생각하지 못하고 덤볐던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img.theqoo.net/LiiNZ

https://img.theqoo.net/bzDNn

오디션 당시에도 김보미는 "할 수 있다"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작품의 조연에 만족해왔지만, '단 하나의 사랑'만큼은 금니나 역, 꼭 주연에 욕심을 내보고 싶었다는 얘기. 김보미는 "오디션을 3차까지 봤다. 처음에는 그냥 오디션을 볼 때 '발레 드라마니까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니나 역할보다는 발레니까 봐야겠다고 했는데 시놉을 받고는 니나에게 마음이 가더라. 니나와 내가 사랑스러운 얼굴 빼고는 어울릴 거 같은 자신감이 있었다. 발레리나로서 역할을 감정을 잘 알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연기자들 중에 전공하다가 전향한 친구는 많지만 그래도 내가 그래도 발레를 했을 때 무용과도 나오고 공연도 했는데 그 정도로 했는데 했으니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처음으로 주연 서브에 욕심을 냈던 거 같다. 오디션 전날에 감독님의 연락처를 알아서 발레하는 영상을 찍어서 편집을 잘해서 잘하게끔 해서 보여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발레는 'OK'하셨는데 니나가 아닌, 발레단의 다른 인물을 해주면 좋겠다고 하셨었다. 2차를 보자하셔서 갔는데, 이상하게 저는 니나에게 끌리더라. 그 역할도 감사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니나가 계속 끌려서 '감독님 저 니나 아니면 이것도 안 할게요'라고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다시 불러서 다시 대화를 하고 싶었다고 하시더라. 그때 말도 안되게 '대역을 안 쓴다'는 말과 '모든 것을 다 소화하겠다'는 조건 하에 하게 하셨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보미는 대역이 없이 모든 신을 소화할 정도로 극에 열중했다. 이 덕에 명품 발레신이 등장할 수 있었다는 호평도 받았다. 김보미는 특히 '단 하나의 사랑' 덕분에 주연에 대한 욕심까지 내게 됐다고 했다. 연기력으로는 그동안 "잘한다"는 얘기를 들어왔던 그였으나, 주인공의 친구 외에는 욕심을 부려본 적 없다고 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작품과 배역에 대한 욕심을 내보게 됐다는 것. 연기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김보미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김보미는 '단 하나의 사랑'을 마친 후 부상 치료와 휴식기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6 05.27 43,2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9,3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9,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7,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36,809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23,94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3,394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55 25.02.04 1,803,520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3 24.02.08 4,621,21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8,827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8,51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00,01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9,94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3,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829944 잡담 멋진신세계 오늘 내가 본방사수를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다... 09:42 13
15829943 잡담 멋진신세계 카톡이 진짜 디테일 좋더라 09:42 19
15829942 잡담 은밀한감사 구도 진짜 폭룡적 ㅋㅋㅋㅋㅋㅋㅋ 09:42 18
15829941 잡담 멋진신세계 지지고 볶더라고 붙어만있어라하는 편인데 울드는 메인이 맨날 붙어있어서 넘 좋다 09:41 14
15829940 잡담 멋진신세계 아 카톡 ㅈㄴ웃겨 09:41 19
15829939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서리 호칭 뭘로 할거 같음? 2 09:41 40
15829938 잡담 멋진신세계 차랄 차주접 진짜 못이긴다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9:41 45
15829937 잡담 멋진신세계 아 예고에 양다리냐고 잡도리하는거 넘 좋다 1 09:41 36
15829936 잡담 멋진신세계 서방님...? 영유가 뭐야 차세계는 학군까지 다 생각했을것 1 09:41 34
15829935 잡담 멋진신세계 손실장 커피들고 간거 애드립일까? 09:41 12
15829934 잡담 멋진신세계 손실장님도 여친생겼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9:40 52
15829933 잡담 멋진신세계 선공개 나오기까지 진짜 얼마 안남았다 3 09:40 28
15829932 잡담 맨끝줄소년 예고편에 막 뛰어가는 장면 뭐일지 너무 궁금해 09:40 13
15829931 잡담 은밀한감사 주실장누나는 유명한 장난꾸러기다 1 09:40 20
15829930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서리 내눈앞에서 계속 연애해줘...계속 보고싶다 1 09:40 22
15829929 잡담 멋진신세계 오예 오늘은 연방이네 재방보고 본방까지 보면 되겠다 2 09:39 27
15829928 잡담 멋진신세계 어제 의뭉스러웠던거 다 알려줘서 좋았다 2 09:39 97
15829927 잡담 매번 보면 서로 스루 못하고 9 09:39 159
15829926 onair 멋진신세계 왜 벌써 끝이죠 09:39 13
15829925 잡담 오십프로 홍보 1도 없는거치고는 09:39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