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좋고 만족스럽게 끝났는데 계속 헛헛해
동학정신이 항일무쟁투쟁으로 이어지는거 김구까지 특출로 해서 표현한거 너무 좋고
캐릭터들 다 버릴 게 없었음
이현이가 버들이 총 쏠때 안 피하고 가만히 그냥 응시만 하고 있었던거
사실은 자기 죽여주길 바란거 같지 않아?
병사들이 버들이 둘러쌌는데 생포해서 배후가 누구냐 잔당 어딨냐 문초 안하고
그 자리에서 굳이 총으로 쏴서 단발에 죽여버린 것도
동학군들 잡히면 고문당하고 힘드니까 이현이 딴에는 편하게 보내주려고 그런 거 같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