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 투샷이 공개됐다.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9년 멜로 갈증을 해소해줄 격정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그 가운데 박하선 이상엽 투샷이 6월10일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박하선(손지은 역)-이상엽(윤정우 역), 예지원(최수아 역)-조동혁(도하윤 역) 네 남녀를 통해 두 가지 색깔의 사랑을 그린다. 박하선-이상엽은 순수해서 더 끌리는 사랑, 예지원-조동혁은 관능적인 어른 남녀의 사랑. 닮은 듯 다른 이 두 가지 사랑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 가슴을 두드릴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이 순수해서 더 끌리는 사랑 주인공 박하선-이상엽의 투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저 마주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 아련함과 애틋함이 피어 오르는 두 사람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진은 리허설 중인 두 배우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박하선과 이상엽은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둔 채 마주앉아 있다. 애써 마음을 숨기려는 듯 두 사람 모두 얼굴에는 어떠한 표정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이미 두 사람이 깊은 사랑에 빠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진에서는 이상엽에 조심스럽게 박하선의 손을 잡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대체 어떤 관계일까. 이들은 어떤 사랑을 그려낼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리허설부터 눈부신 박하선, 이상엽의 어울림이다. 박하선, 이상엽 모두 강아지처럼 크고 동그란 눈, 순수함과 아련함을 오가는 깊은 눈빛을 지녔다. 한 가지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정과 캐릭터를 담아낼 수 있는 도화지 같은 매력을 지닌 것 또한 꼭 닮았다. 그렇게 연기,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어울리는 두 배우가 만났으니 케미스트리가 폭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연기에 대한 열의나 상대 배우를 향한 배려까지 비슷하다. 그렇다 보니 첫 촬영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카메라를 통해 두 사람을 보면 제작진이 원하던 그림과 완벽하게 일치해 놀랍다. 시청자 여러분도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의 완벽한 만남에, 이들이 그릴 순수하고도 애틋한 사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퀘어 세시연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측 “박하선X이상엽, 도화지 같은 매력 꼭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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