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는 내내 알듯말듯한 표정이라서 긴가민가 했는데
입가리고 웃는 씬 진짜........... 와
ㅅㅂ임원 같아졌다고 하니까 자기 사무실 뒤집어놓을 때만 하더라도
검사로서의 양심? 자존심? 이런거 0.01그람 정도 남아있는 것 같았는데
김과장이 자기 통제 벗어나고+윤대리도 멀어지고+ㅅㅂ리테일 받기로 해서 욕망 폭발해서 그냥 선 넘은듯
원래 성격도 그지같은데 (나 지금 서율 최애임ㅋㅋㅋ)
옆에 잡아주는 사람 하나도 없고
점점 삐뚤어져가다가 어느 순간 돌아가지 못하는 곳으로 간 거 잘 보여주는 게 좋네
속터지는 거랑은 별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