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지막으로 집도한 수술은 10년 전이였어요.
그때 한 뇌사 환자의 심장이 공여됐고
누군가는 그 심장을 이식받아 새생명을 얻었죠.
그 뇌사 환자가 제 아들이였어요.
그 심장은 뭐라 하던가요.
제 아들의 심장은 자신을 죽인 사람을 변호할 수 있다 하던가요?
<10화 엔딩>
내가 마지막으로 집도한 수술은 10년 전이였어요.
그때 한 뇌사 환자의 심장이 공여됐고
누군가는 그 심장을 이식받아 새생명을 얻었죠.
그 뇌사 환자가 제 아들이였어요.
그 심장은 뭐라 하던가요.
제 아들의 심장은 자신을 죽인 사람을 변호할 수 있다 하던가요?
<10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