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 애틋한 눈꽃키스! 박진영이 전한 따뜻한 위로! (Feat.신예은의 베스트 엔딩)
윤재인에게서 어린 시절 아픈 추억을 본 이안은 “네가 도망쳤던 과거들을 내가 다 들여다볼게”라며 따스한 고백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이에 신예은(윤재인 역)은 “이안이가 신발 끈을 묶어주고 재인이를 감싸 안아주는 듯한 대사들을 통해 아빠에 대한 기억을 더 많이 떠올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안이에게 처음으로 재인이의 감정을 보여주게 된 순간이기도 했다. 그래서 8부 엔딩은 애틋하고 따뜻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던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10부 감정 신을 준비할 때 8부 엔딩을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다. 이 때 이안이가 해준 위로의 말이 10부에서 혼자 남게 된 재인이에게는 더 많은 아픔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또 한 번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9회 – 비극적 운명을 알게 된 두 사람! (Feat.박진영의 베스트 엔딩)
이안이 윤재인이 흘린 눈물을 사이코메트리해 그녀의 아버지가 바로 자신의 가족을 앗아간 영성아파트 화재 사건의 범인 윤태하임을 알게 된 장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 이 엔딩을 베스트로 꼽은 박진영(이안 역)은 “재인이와 이안 사이에 언젠간 맞닥뜨려야하는 시련이 생각보다 빨리 왔지만, 극의 전체적인 흐름 상 딱 맞았던 것 같다. 둘이 정말 맺어지려면 언젠간 부모님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을 알아야했고, 그게 중요한 변곡점이 됐기 때문이다”라며 이유를 밝혀 그가 작품과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들었음이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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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본체 말 짠하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