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필모 왠만한거 다 달리고 지금 다만세 보는 중인데,
연기는 생각보다 괜찮거든? 진구가 로코 약한편이라 그래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음.
글구 연기가 어떻게 평가하기엔 대본이 정말 말그대로 뭐가 없음 진짜 당황스러울 정도로 뭐가 없다 이드라마
근데 비주얼이 음.... 진구 아역 벗어난 후 작품중에 제일 별루야 ㅠㅠ
근데 왜 별로냐고 하면 콕 찝어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음.
전작인 써클만 해도 비주얼 괜찮았고 이거 다음에 찍은 현먹에서도 괜찮았고
심지어 다만세도 정채연이랑 같이 찍은 초반은 비주얼 괜찮음.
써클때보다 살이 살짝 찐거 같긴 한데 그렇게 차이날 정도도 아닌데...
코디랑 조명때문에 그런가?
써클때보다 코디가 진심 별로긴 했음 여름 반팔티만 주구장창 입고 나오는데
어떻게 저런것만 골라올수 있을까 싶은 디자인을 주구장창....
조명은 과거 회상때는 괜찮은데 현재로 오면 왤케 주말드라마 조명 같은지 ㅎㅎ
델루나 기대중인데 델루나도 다만세처럼 여름촬영 같던데
거기선 진구 의상이랑 조명좀 신경써줬으면. 다만세 코디는 진짜 아니다.
근데 신기하게 성해성 캐릭은 매력있더라.
진짜 대본도 뭣도 없고 캐릭도 뭔가 작가가 만들다 만 느낌이고
진구 비주얼도 리즈는 아닌데 뭐가 되게 맑고 건강한 소년 느낌 뿜뿜 한 것이
그냥 그자체로 치유되는 매력이 있음. 이것이 젊음의 힘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