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아버지께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제발 숨 좀 쉬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글로나마 그 부끄러움을 고백하고 싶었습니다글로나마! 글로나마 뭔가를 하고 싶었습니다그런데이 종이에 알량한 몇 자 적는 걸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제게 그마저도 관두라 하시니 여쭙습니다아버진 대체 저더러 살라는 것입니까,죽으라는 것입니까?https://gfycat.com/BlindEsteemedBoilwee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