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위하고 이렇게 되지 않을까 궁예해봤었는데 특출 얘기도 없고 왕재로 보이는 애도 없어서 설마설마 했었어
난 저자거리의 선소운이 젤 행복해 보이고 소운이가 그렇게 살고 싶었다고 해서 내심 바랐었나봐
그리고 광대라서가 아니라 어쨌든 하선이는 편법으로 왕이 된 셈이니 그 책임감만으로도 왕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려고
진짜 과로사했을 지도 몰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끝에 개암이가 특출한 것도 나름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냥꽁냥 못본거랑 무영이 허무하게 보낸 거는 아쉽지만 이젠 선소운 갑남을녀로 사는 거 상상하면서 여운을 음미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