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뜬 게임들은 그 게임만의 확실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드리밍은 드리밍!하면 딱 떠오르는 메리트가 딱히.......... 지금 포화 상태인 모바게 시장에서 레드오션을 뚫을 만큼의 강점이 안 떠올라.
내가 성우 때문에 해서 좀 짜게 평가하는 걸 수도 있는데 드리밍만의 메리트가 있다고 느껴보진 못했어.
코로플이 가장 자기네 특색이라고 밀고 있는 유메라이브 : 뮤비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 스토리 볼 수 있는 기능도 아닌 것이 일러 몇 장 돌려막기로 계속 보여주는데 솔직히 재미를 못 느끼겠음. 노래 좋아서 유메라이브를 틀어도 그냥 영상을 틀어놓고 노래를 듣지 유메라이브 자체가 재밌다고 생각한 적은 없음.... 조합 다양한 건 현 시점에서 유메라이브에서만 즐길 수 있기에 이건 메리트가 맞긴 한데.... 기능 자체로써의 재미가 뭔지 사실 모르겠음. 그냥 여러 조합으로 노래 듣기 위한 수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mp3 대체 기능 같음.
스토리 : 스토리 여는 것도 개빡세서 힘들어 죽겠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면서 읽을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게 됨. 모바게 시장에 보기 쉬우면서 스토리 좋은 겜은 이미 많다... 여주 없는 스토리는 정말 신선하긴 했는데 이미 나온 게임들 중에서 스토리 좋은 게 많은 탓에 다른 선택지가 많아서 굳이 사서 고생하면서 읽을 정도의 스토리인가 의문이 듦. 스토리 개방하는 조건이 쉽기만 했어도 스토리는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했을 거임. 이건 밸런스 조정 실패한 탓이 크다...
일러 : 일러 이 정도면 여성향에서 상타긴 한데 뭔가... 반짝거림? 덬심을 자극시키는? 그런 게 없어.... 이건 내 취향이 듬뿍 담긴 의견이긴 하지만 드리밍 일러 보면서 와 퀄 진짜 좋다..고 감탄한 적은 있어도 덬심이 끓어서 으아아아!!!!! 저건 가져야 해!!!! 하는 단계까진 안 가....
운영 : 할말하않... 운영 혜자한 것도 영업 거리가 되는데 제일 답 없는 부분이 운영이라....
노래 : 노래는 진짜진짜진짜 좋은데 요즘 2d 장르들 노래가 워낙 좋아서 그냥 고퀄 장르 중 하나로 느껴지지 이게 진짜 엄청난 메리트라고는 생각을 안 함....
모바게 시장 자체가 지금 레드오션인데 그 레드오션을 뚫을 수 있는 드리밍만의 강점이 뭔지 잘 모르겠어.
보이스도 멘스 파트만 풀보인데 멘스가 풀보인 게임은 이미 차고 넘칠 정도로 많고....
운영은 자기네 특색을 유메라이브라고 미는 거 같지만 음.......................... 유메라이브 만드는 것에 있어서 이게 정녕 최선이었을까?
그리고 유메라이브에 2학년들 언제 추가시켜줄런지..........? 최차애 전부 다 2학년이라 유메라이브의 메리트를 유난히 못 느끼는 걸 수도 있음 내가...
근데 일러 돌려막기로 그냥 이펙트 넣는 영상 진짜 나는 딱히 재미를 못 느끼겠음... 뮤비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이건 걍 너무.... 일러가 정적이잖아.... 이펙트만 역동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