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혼자서도 잘하는 NCT 도영의 특별한 외출 [서울가요대상 특집 인터뷰]
241 3
2025.06.26 06:42
241 3

https://naver.me/xcAPyU0E


qBwOHB

[서울가요대상 특별취재단] 혼자서도 잘한다. 그룹 NCT 도영이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을 찾았다. 도영은 “‘서울가요대상’에 혼자 온 건 처음이다. NCT 127이 대상을 받았던 시상식이라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영은 지난 21일 개최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반딧불(Little Light)’ ‘안녕, 우주(Memory)’를 비롯해 체리필터의 곡 ‘오리 날다’로 1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도영은 “오프닝 무대를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사실 시상식에서 무대를 하는 게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오프닝 무대여서 더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한 도영은 지난해 4월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을 시작으로 지난달 두 번째 앨범 ‘소어’(Soar)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영의 열일은 성과로 돌아왔다. 도영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함께 베스트 솔로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wXMIGo
지난 시간들을 회고하던 도영은 이를 자신의 ‘욕심’으로 표현했다. 도영은 “앨범을 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라고 생각했을 때 열심히 활동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도영의 열일엔 모두 ‘이유’가 있었다. 팬 시즈니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었다. 도영은 “만약 열심히 활동하는 동안 팬들이 응원해주지 않았다면 지쳤을 것 같다. ‘이게 아닌가’ ‘저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팬들이 ‘너무 좋아’ ‘도영이 네가 생각하는 건 우리도 좋아’라고 하니까 열일을 하면서도 덜 힘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영에게 있어 시즈니는 원동력이다. 그룹 활동에서 솔로까지 홀로 견뎌야했던 부담감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만드는 힘이었다. 무대 위에 선 도영은 시즈니들과 ‘연결’돼 있음을 느꼈다. 이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지닌 메시지 ‘커넥트’와 이어졌다. 도영은 “사실 팬과 아티스트 사이엔 약간의 경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근데 저는 이번 활동을 통해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조금 더 솔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그의 말처럼, 무대 위 아티스트와 무대 아래 팬들 사이엔 어느 정도 거리감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도영 역시 이를 느꼈다. 그러나 도영은 ‘소어’ 활동을 통해 그사이 간극을 채우는 방법을 배웠고, 동시에 성장했다. 도영은 “콕 짚어 말할 수 있는 사건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2집 활동이 팬들에게도, 저에게도 많은 의미를 남긴 것 같다. 모든 순간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도영은 스스로 내려놓고, 솔직해지는 방법을 배웠다. “솔직한 면을 보여주는 게 두려웠다”고 말하던 도영은 진솔함으로 시즈니와 가까워졌다. 도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조금 더 솔직할 수 있게 됐다. 솔직한 것이 나쁜 게 아니라, 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연결점’이 됐다”고 말했다.

도영은 “사람을 오래 좋아하면 그 사람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오늘은 잘 잤을까’ ‘밥은 먹었을까’하는 걱정이 든다더라.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그런 걱정을 안 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hfcQhZ

팬들과 연결된 다음 스텝은 ‘가수 도영’과 ‘인간 김동영’의 결합이었다. 도영은 “두 존재가 구분되지 않고 팬들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 ‘도영이가 앨범 나온대’라고 하면 ‘당연히 들어봐야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을 주관하는 스포츠서울은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이와 더불어 도영 역시 자신의 40대를 내다봤다. 도영은 “제 마흔살에는 제가 못 해봤던 것들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람이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지금 할 수 없는 것들을 마흔살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설렘을 표했다.

더불어 NCT 멤버들과 함께하는 데뷔 40주년도 꿈꿨다. 도영은 “내년이면 벌써 10주년이다. 만약 데뷔 40주년이 된다면 멤버들과 함께 밥을 먹고 싶다”고 소소한 희망을 드러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58 00:05 8,1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8,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알림/결과 🐰🍀 DOYOUNG Single Album 'Promise' #앨범정보 6 12.01 303
공지 알림/결과 🐰🍀 DOYOUNG Single Album 'Promise' #예판_공구_이벤트 (12.9 update) 6 12.01 359
공지 알림/결과 🍔🐰 𝖣𝖣𝖮𝖨𝖭𝖦 𝖶𝖮𝖱𝖣𝖡𝖮𝖮𝖪 : 단어장 🐰🍔 20 20.07.23 31,199
공지 알림/결과 💙🐰 𝐝𝐞𝐚𝐫 𝐦𝐲 𝐝𝐞𝐚𝐫 :: 또잉방 가이드 🐰💙 87 19.03.03 45,745
공지 알림/결과 🍀🐰 ᓀ‸ᓂ무행? 2025 오늘의 도영 🐰🍀 (12.10 update) 100 19.03.03 76,9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745 스퀘어 𓂃 ♫ıllılı.ı 2 18:52 37
10744 스퀘어 도영 (DOYOUNG) '늦은 말 (Promise)'|Record Delivery📦|Self Recording @DOYOUNG’s Home|NCT 엔시티|LIVE|레코드딜리버리 4 18:07 34
10743 스퀘어 땡큐 해찬 2 16:37 78
10742 스퀘어 간식의 정석 3 16:36 76
10741 스퀘어 늦은 말 1 16:35 36
10740 스퀘어 🍂˚♬ ゚. 1 16:33 31
10739 스퀘어 수없이 말해준 네게 1 16:32 27
10738 스퀘어 내겐 다 처음이라서 2 16:31 31
10737 스퀘어 . ݁₊ ❄︎ ⊹ ₊ ݁. 2 16:30 22
10736 스퀘어 💐🌷🌼🪻 2 16:29 32
10735 스퀘어 바이오던스 인스타그램🩷 1 14:25 69
10734 스퀘어 #1회_비하인드 따끈복닥몽글애틋한 땡버클 1차 모임 끄읕🐰 ⠀ 직접 차린 따뜻한 밥 한 끼로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프로젝트 💝땡스버디클럽💝지금 바로 TEO 유튜브에서 1 12:25 73
10733 스퀘어 DOYOUNG 【Promise】 🍀✉🍀ドヨンより 1 12.10 115
10732 스퀘어 띵동!💬 #도영 이 보낸 선물이 배송 중입니다 🚛 바로 내일, 원더케이 라이브에서 설레는 언박싱 함께해요! 📦✨ 5 12.10 139
10731 스퀘어 🎄🐰 1 12.10 146
10730 스퀘어 태요미네 인스타🩵 2 12.10 207
10729 스퀘어 다 먹었으면 가줄 수 있어?ㅣ지수 진영 태하 조나단ㅣ땡스버디클럽 EP.1 5 12.10 205
10728 스퀘어 [#레코드딜리버리 배송 출발💌] #도영 님이 직접 녹음한 '늦은 말 (Promise)' 레코드가 요청하신 장소에 배송 예정입니다.📦 1theK Live 채널에 도착 예정이므로 방문 수령 부탁드립니다.🤍 4 12.10 144
10727 스퀘어 Memory 📽 2 12.10 121
10726 스퀘어 기다릴게 오늘도 3 12.10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