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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도란(본명 최현준)이 데뷔 6주년과 생일을 맞아 유기견 보호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둥글개 봉사단’ 이웅종대표를 통해 유기동물보호소에 전달식을 진행했다.
도란 선수는 현금 기부와 함께 배변패드, 사료 등 보호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해 유기견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슈퍼전트 관계자는 “도란 선수가 데뷔 6주년과 생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했다”며, “도란 선수가 올해 따뜻한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식을 끝까지 고심했다”고 전했다.
둥글개 봉사단 측은 “프로게이머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이처럼 큰 규모의 기부를 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작은 생명도 존중받을 수 있길 바라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웅종 대표는 “함께라서 더 따뜻하며, 기부는 손에서 시작되며, 마음에서 전해진다.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나눈 사랑이 유기동물에게 내일의 희망이 된다"고 전했다.
ദ്ദി₍ᐢ ̳• · • ̳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