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어쩌다 친구랑 우옆엑보다가 도경수한테 제대로 치여버림.. 덕통사고가 뭔 느낌인지 드디어 이해했어 그냥 머리 얻어맞은 것 같고 심장이 쿵했음.... 엑소팬인 친구한테 우옆엑으로 입덕했다하니까 도대체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자기도 아직 각잡고 본 적 없다던데 오히려 엑소멤버들 성격을 전혀 모른상태여서 재밌게 본것같음ㅋㅋㅋㅋㅋ 아무튼 거기서 경수 목소리랑 눈빛으로 1차 호감생겼고 백낭 정주행한다음 입덕위기오고 무대 하나씩 보다가 찐으로 입덕함 ㅠ 놀랐던게 연기 잘해서 봤더니 메보였고 사실 춤 잘추는건 몰랐는데 생각보다 진짜 너무 잘춰서 지금 무대 직캠만 미친듯이 보고있는중임.... 디오 처음 알게된건 예전에 괜사였는데 그땐 마냥 귀여워보였거든 근데 최근에 보니까 너무 잘 커서 놀람.. 완전 어른남자같고 말할 때 단어 하나하나를 되게 신중하게 말하는 것 같아 보이던데 이 부분에서 훅 빠져버림,, 그리고 신기한게 얼굴이 잘생김과 귀여움이 똑같이 반반씩 있어서 같은 사진을 봐도 어떤날은 너무 잘생겨보이고 어떤날은 너무 귀여워보이고 이런게 재밌더라 ㅋㅋㅋㅋ 하 근데 도경수는 어떻게 얼굴도 존나 잘생겼는데 목소리도 좋고 눈빛도 좋고 노래도 개잘하고 춤도 잘추고 연기도 잘하고 음색도 좋고 성격 너무좋고 본인은 별생각없이 하는 말과 행동인데 난 미친듯이 개설레고 그냥 모든사람한테 귀여움 받으려고 태어난것같이 뭘해도 귀엽고 끼발 다 말하려면 끝도 없는데 정말 나 왜 이제 알았을까..... 그나마 다행인건 전역했다는건데 그 전 활동들을 실시간으로 못 달린게 너무너무 후회됨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늦게 입덕한만큼 더 좋아해야지,, 11년치 쌓인 떡밥 열심히 한번 소화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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