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꾸방 덬들 안녕?
9월 달에 대강 내 다이어리 상태가 이렇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https://theqoo.net/diy/3926393487
오늘은 2025년 마지막 날이니 결말이야

정면 샷!
이미 얘를 들고 무게를 재본 결과
1.5kg 정도 되더라고 ^^
종이와 스티커로 거의 이루어진 애가
뭐 이리 뚱뚱한지

예 허리는 18인치구요
거의 고학년 어린이들 뺨침
내 다이어리 뚱쭝해요~

한 손으로 그래서 들고 있기가 힘들엉!!
누워 있는(?) 버젼
진짜 한 없이 뻗어나감 개복치도 아니고

걍 가만히 내버려 둬도
이렇게 굴러다님 ^^^
안 터지는 게 용해

위에서 본 샷!

이제 하루 남음
매번 저렇게 왼쪽 오른쪽 높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
다꾸하기도 너어어어어어무 힘들었고
왼쪽에 일기 쓰기도 진짜 개빡셌어
ʕ ◕ ᴥ ◕ ʔ
그래도 나의 25년도 역사가 기록된
다이어리 소중해 소중해
데일리라 하루도 안 빠지고
1월 1일부터 다 씀!
그리고 오늘 딱 하루 남았다~

2026년도엔 다이어리 뭘쓸까
새 다이어리 고민하다가
두둥 A5 대용량 3공을 선택
ㅌㅇㅂㅇ에서 2천원짜리
몬생긴 바인더를 사서
(대용량 바인더는 예쁜게 엄써 ʕ๑o̴̶̷︿o̴̶̷๑ʔ)
링이라 낱장으로 일기를 쓰고
꽂을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커서 그냥 픽
바인더보다 한 3배쯤 비싼
내 취향 스티커를 사다
앞을 꾸몄고

나는 매년
꽃힌 노래
봤던 드라마와 영화
갔던 전시회와 콘서트를
기록하는데
저 대용량 링을 봐? 살벌하지?
올해처럼 매일 일기를 쓸건데
제발 반년은 버텨줬으면 좋겠다
내 뉴 다이어리 파이팅이야 ʕو ˃̵ᗝ˂̵ ʔو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구
내년에도 예쁜 다꾸 해보자!!!!
있잘쓰 하면서..!

마무리는 내가 지금 글 쓰면서
먹고 있는 트러플 크림 파스타
ʕっꈍᗜꈍςʔ ʕっꈍ~ꈍς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