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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시간을 걸어보아요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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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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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명하자면 일기를 4개월치 밀려서 고통받고 있다는 사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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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까지는 어떻게 썼더라고....?

그땐 알았을카 이렇게까지 밀리게 될지

홈프로텍터가 뭐 일이 많아서 일기를 밀렸는지 모르겠지만은 

이유를 꼭 찝자면 우울증과 현타와..뭐 그런거 아닐까 싶어

그리고 다꾸를 다해놓고 써야한다라는 강박까지 

백수+집순이 일상이 다를게 크게 없기도 하고 쓰는 행위 자체를 안하고 싶었던거 같긴혀


근데 4개월은 너무했지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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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다꾸하고 일기 쓰는 휴머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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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로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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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으려고 살지요 라고 답할래!!

집순이의 유일한 취미 카페투어 겸 디저트 조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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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여름휴가 시리즈로 꾸며봤어

실제로 이 스티커처럼 한가로운 강릉에서의 여름휴가였어서 너무너무 좋았어 헤헤

(tmi: 원덬이는 강원도를 처음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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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 언니야 덕택에 진짜 외갓집 같은 팬션에서 잘 쉬고 잘 먹었어 헤헤

숙소에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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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친구들이 있어서 더더 좋았고!

둘 다 너무 순둥이들이라 낯선 내 손길도 잘 받아주고 규ㅣ여웠어 ㅠㅠ

사장님 내외분도 너무 좋으시고 다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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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만 보다가 동해바다를 이때 처음 본건데 진짜 물이 맑고 투명하더라

파도의 파고가 더 높고 거칠긴 했지만 투명한 바다 너무 아름다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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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는 또 똑같은 일상이지 뭐

그래도 또 잘 먹고 잘 지냈어

이 주에는 새로운 카페도 두군데나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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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다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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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납작복숭아를 처음 먹어봤음

맛있더라고!!!

문제는 이게 올해 제대로 먹은 딱복.....(쿨찌럭

딱복러에게 넘 힘들었다 딱복의 모습을 한 물복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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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다렸던 ebs 국제다큐영화제랑 북페어가 있던 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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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듣고 (사람구경도) 즐거운 행사였어!

다큐영화제 챙겨보고 북페어에서도 읽고 보고 뇌가 바빴더랬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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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다꾸에 현타와서 걍 아무거나 때려맞추게 되는데...

내가 옛날에 히치하이커에 두번정도 글 써서 보냈다가 당첨이 되어서 좀 많이 받았거든

그거 뜯어서 붙이고 

참고로 붙인 글은 내가 쓴 글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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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것들 사이에 있는 달 사진은 개기월식 봐서 붙여둔거야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잘 어울리네(???

맨날 운동하느라 운동복만 입고 다니다가 예쁘게 외출복 입은날이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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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쉿는거 먹는거 최고야 정말 짜릿햐 (*^^*)

먹고 살만 안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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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의 기승전결이 먹는거일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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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9월이 끝나감!!

여기까지 다꾸해두고 빨리 일기 쓰고 또 다꾸해서 10월 11월 쓰면 되겠지 하다가


11월 중순에 대상포진이 오고

저번주 시작하자마자 a형독감으로 일주일을 몸져누웠어...쩝...

눈 감았다 떴더니 한주가 날라갔더라고

진짜 너무 아팠음


오늘에서야 좀 정신이 들고 컨디션이 좋아져서 9월 말까지 다 썼어!!

후후


왠지 추측으로는 2주전에 전주 다녀왔는데 거기서 옮아왔나..싶긴한데 유행은 유행이더라고

근데 나 예방접종 했능데...90% 예방된다는데 그 나머지 10% 확률 뚫고 걸린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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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먹어놓고!! 핑계는...싶지만 난 억울하다고 ㅠㅠㅠ

이건 논외로 치고 암튼간 남은 두달 다꾸랑 채울거 생각하니 멘붕올거 같긴 한데

생각해보니까


나 블로그챌린지도 하고 있었어서 일기를 모바일로 꼬박꼬박 썼더라고?

8월부터 이번주까지 싹 다 블로그에 입력해둬서 그거 보면서 쓰면 될거 같음

다꾸만...다꾸만......어케...좀 하면 될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 

(맨종이를 바라보며 만지작만지작

아무튼 다시는 일기를 밀리지 않게쒀!

아직 내년 다이어리도 주문 안했네.. 다이어리도 시켜야하고 바쁘다바빠


다들 밀리지않는 인생이 되길 바라며

남은 일요일 (ㅠㅠ) 잘 보내!

다들 감기조심 독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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