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2~3년에 한번씩 목도리나 넥워머 하나씩 뜨는 정도라 계속 고민만 하다가
올해 드디어 니트프로 심포니가 가성비 같아보여서 그걸로 샀거든 ..
지금까지는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산 바늘만 썼는데 이거랑 뭐 크게 다를까? 싶었는데
진심 달라 너무 달라 바늘에 버터 바른거 같아 너무 술술 떠져서 놀랐슨 ;;;;;;
너무 부드러워서 바늘에서 실 빠질 것 같아서 괜히 손에 힘들어가구 막 ;;;; 실도 하나도 안 갈라지고요;;;;
제일 만만해보이는 걸로 샀는데도 이정도인데 더 좋다고 소문난 바늘도 써보고 싶어서 드릉드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