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무슨 스카우트? 이런거로 일본을 갔었는데 그때도 일제문구 중 파이롯트가 유명한건 다 알잖아 우리에게는 하이테크가 있었으니까?ㅋㅋ
그래서 기념품을 산다고 파이롯트꺼 만년필을 샀었음 아빠 드린다고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잉크도 없이 만년필만 덜렁 사서 드린거였더라고 ㅋㅋㅋ
그때가 벌써 15년도 더 전인데 아빠 드리고 완전 까먹고 있다가 ㅋㅋㅋㅋㅋ 요즘 만년필 관심갖고 기웃대다보니까 이제서야 생각나고 깨달았어
아빠는 그때 왜 잉크 얘기를 안 하셨을까...ㅋㅋㅋ 카트리지가 내장되어있던건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