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블러스 노트 처음으로 써봤다
끈에 단 건 백상아 키링!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쓴 다이어리

표지!


첨엔 세로로 기렇게 길쭉한 포맷 처음써봐서 약간 당황중ㅋㅋㅋ

미도리 노트 잉크 잘받아서 좋았어










펄 잔뜩 들어간 골든라피스 잉크 소분받아서 신나게 씀

잉크 손대고나서부터는 숫자스티커 알파벳 스티커 소비량이 확 줄어들어버렸으..











영화다꾸
서브스턴스 재밌었어



세로로 길고 빈티지한 다이어리라 씰스가 잘 안어울리는 느낌인데
식식인더하우스나 박냠님 인스는 찰떡으로 받아주길래 신나게 썼음
도밍님 마테도 잘어울렸어

리벳님이나 에코드소울 스티커와도 좋은 조화

식식인더 하우스 인물이 세로로 길쭉길쭉해서 트레블러스 노트 포맷이랑 잘어울리더라

여기도 식식인더하우스

잉크 색분리가 예뻐서 숫스 없이도 화려한 느낌
네 저 테잉크에 환장하는 인간이에요




영화 다꾸!

약간 번지긴 했는데 그래도 잉크 색분리가 예쁘니까 한번 더 봐
토모앤림스 우주의 석양
빈티지 다꾸할때 제일 많이 쓰게 되는 잉크

펄잉크도 너무나 예쁨
이건아마 글입다 유리알유희 였던 듯
연해서 본문으로는 좀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렇게 제목 쓸 때 넓은 닙으로 굵게 쓰면 이뻐!
은펄 자글자글한게 사진으로도 보인다ㅎㅎ
펄잉크 이쁘게 담으려고 일부러 자연광에서 찍음




나는 이렇게 농담이 있는 잉크를 좋아하는 듯


영화 다꾸

영화다꾸22

영화다꾸 33
트레블러스노트는 빈티지 다꾸랑 잘어울리는 거 같아



여기서부터는 여행다꾸라 포토프린터로 사진을 마구 뽑아서 붙임











이렇게 두 달 동안 알차게 썼다

폰트가 맘에들게 써졌는데 막판에 손으로 건드려서 잉크 번진게 너무 아쉬운 마지막장ㅠ한번더 보여주면서
끝!

세로로 긴 노트 처음써봤는데 재밌더라ㅎㅎㅎ
근데 미도리노트 잉크 받는다고해서 산건데, 작은글씨는 괜찮은데 제목에 잉크 콸콸 쓰면 가끔 번져서 쪼끔 아쉽ㅠ
그래도 다양한 컨셉의 마테랑 스티커 다 잘어울리고 은근히 글씨도 많이쓸 수 있어서 좋았어!
두꺼운 사진같은거 마구마구 붙여서 부풀어올라도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 다이어리라서 온갖 재료 레이어드하기 부담없었던 것 같음
트레블러스 노트 왜 인기많은지 이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