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아메리칸과 플리킹 사이의 어드메로 뜨고 있었는데
지금 쓰는 실이 스틸바늘에 너무 미끄러운지
실 걸려고 오른 손을 바늘에서 손을 떼면 코가 주르륵 빠지더라고ㅠㅠ
그래서 뜨는 법을 바꾸려고 일저리 시도해봤는데
컨티넨탈은 오른손목이랑 왼팔이 너무 아프고
플리킹은 오른손을 편물이랑 바늘에서 손 안떼고는 못뜨겠더라고.
걍 생긴대로(?) 원래 방식으로 뜨려다가
우연히 노르웨이안 니팅(노르웨이안인지 노르웨지안인지 모르겠엌ㅋㅋㅋ)
영상을 보고 해봤는데 생각보다 나한테 잘 맞는거 같아서 계속 연습해보는 중이야.
스틸바늘은 너무 미끄러워서 장갑바늘 바꾸고ㅋㅋㅋ
(스틸로 모헤어 목도리를 몇개를 떴는데 이렇게 미끄러운 실은 처음)
쫀손인데 안뜨기는 그래도 조금은 널손 된거 같은데
아직 겉뜨기가 쫀손이라 바늘에서 잘 안밀렼ㅋㅋㅋㅋㅋ
목도리 완성할 즈음에는 속도 붙을 수 있을 정도로 뜰 수 있음 좋겠다🥲 지금 너무 느릿느릿해서 답답해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