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페에서 뜨개질 하다가 다른 지인을 만났거든
나 뜨개질하는거 보더니 대뜸
너 뜨개질 할 줄 알아?너가?
이러는거야
당황스러워서 어?어...하고 있으니까 친구가
무묭이 뜨개질 잘하는데요~완전 고수인데 해줌ㅠ
아 진짜요?
아니 근데 니가 어떻게 해? 나도 해봤는데 엄청 어렵던데
와 뭐 뜨는거야?옷을 니가 뜬다고??어케 해??
대박이다~하고 갔는데
생각할수록 나 무시한거 같아서 속상하다...
내가 뜨개질 할 줄 아는게 그렇게 신기한가ㅠㅠ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도 못한게 더 억울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