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단 끝나자마자 아싸 개끝!!!!! 하고 주먹만하게 남았길래 그냥 가차없이 버림. 절반 이하로 남은거라.
그러고 세탁하고 잘 말리고 보자~하고 보니 염병?
중간에 실묶어서 시작한부분 한곳이 잘못 묶었는지 풀려있는거임. 실 묶고 매듭 바짝 자르잖아. 그게 똑 풀린거임.
메꾸는 방법이야 유툽보고 하면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내가 실을 버렸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어디 구석이면 대충 비슷한걸로 메꾸고 위치가 괜찮으면 그위에 다른색으로 패턴이라도 하나 넣어서 와펜처럼 속일 수 있는데 정말 딱 등판 한가운데 ㅠㅠㅠ
좌절하며 자투리실 파는 거 없나 찾고 다이소 뒤지고 주말을 그렇게 보냈는데 어제 터덜터덜 집청소하다가 바닥에서 고무단 마무리 하고 남은 실 가닥을 찾아냄. 와씨!!!!!!! 이정도면 충분해!!!!으아아아아
결론-남은 실도 다시 보자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