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뎌 구매한 워터맨 까렌!! 만년필 입문하고나서 부터 저 범고래 같은 자태에 반해 언젠가 꼭 구매하려고 드릉거리고 있었지만 환율과 물가가 발목을 잡고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중고로 구매한게 드뎌 도착했어
첨 만졌을 때 내 생각보다 묵직하고 바디의 금속느낌에 꽤 놀랬고 판매되고 있는 가격에 비해 컨버터가 너무 부실한 느낌이라 놀람(n). 내가 몇 번 돌리면 부서질거같더라 이거 뭔가 싶어서 검색하니까 부서진 후기들이 좀 있더라 ㅋㅋㅋㅋㅋ 아마 앞으로 나의 미래겠지 ㅠㅋ 그리고 잠시 써본 느낌으로 필감은 부드럽게 스윽스윽 나아가는 그런 스탈같았고 취향이라 좋았어.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가고픈 그런 펜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