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뜨는 에인절이었는가본데 플리킹 솜씨가 호달달...ㄷㄷㄷㄷ
그분 등장할때부터 입고있던 가디건이 범상치 않아서 아 나도 렙업하면 저런 디자인 언젠간 뜨겠지...했는데 나랑 가까이 오게되어 보니 진짜 손뜨개 작품...ㄷㄷㄷ
나말고 한명 더 흠칫하며 지켜보던 사람 있었는데..그사람도 나처럼 설레였을까.
오늘도 무사히 뜨개요정의 축복을 받으시어 틀린거 1도 없이 쭉쭉 진도 나가시길...진짜 노잼천지인 출근길에 간만에 콩닥콩닥을 선사해주신 에인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