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6개 만들어야 하는데 마지막 작품 하나 남았거든
작년부터 했으니 거의 2년 걸린건데 일단 자격증은 딸 예정임
근데 자격증 따고 나서 계속 뜰지는 모르겠음...
뜨면서 약간 성취감이 있긴 했는데
코가 빠진다던지 뭔가 잘못되면 항상 선생님께 물어보고 해결하거나 직접 수정해주셨거든
집에서 혼자 뜰때는 뭐가 잘못되면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으니 이 과정이 굉장히 자괴감 든달까
지금은 라운드 스웨터 뜨는 중인데 어깨 경사를 몇번을 풀었다 다시 떴는지 모름ㅠ
보테가베네타 박시 니트랑 블핑 리사가 입은 루이비통 뜨개 핫팬츠 같은것도 떠보고 싶은데
얼마나 손이 많이가고 실수의 반복인지 아니까 엄두가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