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다가 잘못 올려서 바로 삭제하는 잠깐 본 덬들도 있긴하겠는데 ㅋㅋㅋ
대단한 리폼은 아닌데 원하는대로 딱 만들어져서 넘 뿌듯해서 글써봐!!
원래 윅스 크기 다이소 토마토 북커버 보고 넘 예뻐서 살려다가 또 한동안 사라졌길래 걍 포기할까 했었거든 근데 얼마전에 친구한테 이걸 선물 받았어

이걸 보자마자 그 북커버에 넘 잘 어울릴것 같아서 급 사고싶다는 욕구가 확 들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노리고 있다가 오늘 입고 됐길래 바로 가서 내꺼하나 친구꺼하나 이렇게 2개를 사왔어
근데 문제는 얘가 북커버 크기보단 좀 작아서 고무줄 때문에 좀 쭈구리가 되더라고 이게 맘에 안들었음 ㅇㅇ
고민을 하다가 사이즈를 좀 줄여보자 해서 진짜 다 뜯고 손바느질로 만들어 봤어
나는 손이 똥손,,?은 아닌데 뭘 만드는걸 잘 못하기도 하고 바느질은 ㄹㅇ 잘 안해봐서 좀 에반가 싶다가도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서 걍 망하면 하나 더 사자 이 생각으로 일단 해봤어



결과적으로 넘 맘에 들게 성공했어,, 일부러 가에 바느질은 초록색 실로 했는데 사진에선 티가 별로 안나네 ㅇㅁㅇ,,
자세히 보면 바느질 좀 이상한데도 있긴한데 쓰는덴 문제 없기도 하고 지금은 뿌듯해서 그것도 맘에 드는것 같아 ㅎㅎㅎㅎ
사이즈는 a6 슬림 들어가는 정도가 됐고 나는 다이어리 커버로 쓸 건 아니었어서 a6 슬림 노트만 따로 사서 계속 쓸듯!!
펜 파우치 까지 끼운 건 이래!!

너무 투머치한가 싶다가도 걍 너무 귀여워서 맘에 쏙 들어,, 무슨 펜 넣을까 고민중 ㅎㅎㅎㅎ
(이거 리폼한다고 거의 4시간 걸렸어,, 손재주 없는 편인데 다 뜯고 손바느질로 만들려니까,, 참,, 쉽지않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