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하게 쓰기 좋은 진저 많이 쓰면 왁스가 벗겨진다는데 아직 그만큼 써본적이 없음.. 근데 진짜 입문용으로 좋은 거 같음
2. 치아오구 (스틸)
세트병 내려서 지른 스틸.. 하지만 스틸을 사고 나서야 알아버림 내가 나무바늘 파라는 것을.. 게다가 10cm샀는데 묘하게 작게 느껴져서 13cm 살걸 하고 후회중ㅜㅜ
잘 떠지지만 너무 미끄러워서 가끔 코들이 자유를 찾아 떠나서 초보에게는 어려운거 같음...
3. 치아오구 (밤부)
치아오구 줄을 사용하기 위해 나무로 돌아감 진저보다 더 좋은가? 하면 난 살짝 부들부들한 사용감을 좋아해서 밤부보단 진저가 더 취향인듯함
진저 줄이 많았다면 진저를 샀을텐데...
4. 씨니트 커브
이거저거 구경하다기 지른 씨니트 치아오구때의 참사를 떠올리고 메인 바늘 한개만 샀다가 4개 세트 살걸 하고 후회함^^
바늘 사용감(?)은 나무 제품중에 1위임 진짜 뜨는 맛이 너무 좋아
다만 줄이 넘 얇아서 잘 꺽이고 무거운 편물 걸리면 축축 쳐져서 보는 내가다 걱정됨..
공방다니는데 오래 뜨개하신 분이 있는데 그분 말로는 커브 전 버전이 실걸림이 심하고 뒤에 황동부분이 오래되면 냄새(!)도 난다니 살거면 커브를 사는 걸 추천함
5. 치아오구 (포르테)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 위에 설명한 고수분이 바늘 없는 내게 빌려주셔서 한번 써봄
바늘이 일단 스틸느낌인데 (끝이 스틸이라 그런가봐) 본체가 카본? 이라 진짜 진짜 가벼움..
들고 있나? 싶을 정도로 엄청 가벼워서 뜰때마다 신기함 다만 본체 재질이 달라서 그런지 스틸바늘보단 좀 뻑뻑한 느낌임
스틸이 좋은데 무겁다 하는 사람에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