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직구 택배가 도착해서
지금 막 뜯어보고 글씀!

트노 주간스케쥴러 + 업무노트
트노는 거의 10년째 업무노트로 쓰는데
주간 스케쥴 한 눈에 보는 게 중요해져서 노트 추가함

이번에 산 파일로팩스 사피아노 오거나이저도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거 같은데
6공링을 끼웠다 뺏다 할 수 있고
지갑 역할도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생각보다 거대해서 응 너도 데스크노트야




메인 스케쥴러는
일찌감치 미도리 더블스케줄러로 확정짓고 쓰고 있음


뜬금없지만 올해 쓴 m5들

올 한해 m5 다이어리를 지갑겸용해서 너무 잘 써서
돈 좀 들여도 되겠다 싶어서 산 로로마 다빈치 레드.
실물이 진짜 예쁨
가죽은 쓰면서 길들이는 맛이 있으니까
루비처럼 붉게 물들여봐야지
주로 운동기록, 투두 리스트, 끄적 끄적하는 용도

직구하면서 너무 싸서 산 파팩 사피아노 m5
사피아노 재질이라 엄청 튼튼하고
색이 진짜 쨍해서 청량감 있음

요것도 직구 자리 남아서 삼
요런 색 좋아하는데 합핀데도 부들부들 감촉이 너무 좋아


다이소에서 산 루카랩 만년 플래너들은
업무 빡세질 때 쓰려고 미리삼
프로젝트별로 갈라서 쓰기에도 좋을 듯
쓰다보니 많이 산 거 같은데
1년에 한번 투자해서 내내 행복해지니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