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원래 다꾸 스타일




스티커 마테 떡메 팍팍 붙이는 화려한 다꾸였는데
어느날 딥펜과 잉크에 입덕하게 됨...
결과는?

문구 덕후는 그대로 잉크덕후가 되었음
잉크와 딥펜을 샀으면 이제는 뭘 해야 되냐?
거기에 어울리는 노트를 사야함
딥펜과 잘 어울리는 페이퍼 블랭크스 노트를 사모으기 시작


왠지 이 노트에는 뽀쨕한 스티커는 안 어울릴 것 같아서 다꾸스타일을 바꾸기로 함
스티커를 안쓰고 잉크만으로 꾸미는 다꾸 모음

그래도 표지는 조금 꾸며줌...



스티커 없이 폰트와 레이아웃만 바꿔가면서 꾸며보기


가끔 포토프린터로 직접 찍은 사진들 뽑아서 붙여줌



























중간중간 심심해서 스티커를 좀 쓰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안쓰고 잉크+딥펜만으로 다꾸했어
부풀지 않으면서도 화려해서 맘에 듬
잉크 색분리랑 테 뜨는 거 보는 재미에 푹 빠져살았던 한 달이었다
혹시 스티커 많이 안쓰고 다꾸해보고 싶은 덬들은 딥펜에 손대보기를 추천!
부작용: 스티커랑 잉크 둘 다 해서 다꾸 짐이 두배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