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로 쓰고싶으니까 당연히 호보니치를 먼저 봤어
1. 가끔 티켓이나 스티커같은걸 붙이고 싶은데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를 사면 한쪽에 일기쓰고 한쪽에 뭐 붙이기 좋아보임
근데 오른쪽에 뭘 붙이면 다음날 일기쓸때 불편할거 같아
하지만 다른 1일 2페이지 5년 다이어리가 없어
2. 1일 2페이지로 나온 미도리 히비노를 개조해서 쓸까? 근데 a6야
일기를 5년 다이어리에만 써서 말이 길어지는 날은 분명히 a6로는 부족하겠지?
3. 그냥 A5 노트를 사서 5년 다이어리로 개조할까? 1일 2페이지로 쓰려면 368페이지 노트를 2개 사야되긴해
애초에 노트를 개조할 생각을 하니까 이럴거면 그날그날 무슨 잉크를 썼는지 잉크차트도 넣고싶은데 368페이지는 자리가 없어. 좀 더 두꺼운 노트를 찾아볼까?
4. 그 결과 400페이지 이상의 노트들을 찾긴했어 근데 전부 다 해외직구라 비싸
결론
1. 순응하고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를 산다
2. 미도리 히비노를 사고 a6에 적응한다
3. 368페이지 노트 2권을 사서 상,하반기로 나눠 적는다
3-1. 미도리 코덱스 저널 (다른 노트보다 두꺼움)
3-2. 스탈로지365 (만년필 잉바잉으로 좀 번질때가 있음)
3-3. 토모에리버 368페이지 노트
4. 돈 2배로 내고 나의 꿈을 펼쳐라
(궁금할수도 있으니까 여기 노트들도 알려줄게)
¹ 갈렌레더 every day blank notebook


³ nanai paper seven seas crssfield
오 여기는 us?용은 480페이지, 일본용은 384페이지라네
⁴ sterling ink A5 520pages (지금 전부 솔드아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