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일기를 쓰고싶은 날, 시간되는 날에만 써서 날짜형 다이어리 잘 못 쓰는 편이거등
거기에 잘 질리는 편이고 다이어리 무겁고 두꺼운걸 별로 안좋아해
그리고 분권화 잘 못하고 노트 하나 쓰기 시작하면 거기에 모든걸 쓰는 편이야
그래서 늘 1년다이어리는 잘 안 사고 얇은 제본노트를 판형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한권 다 쓰면 다음 노트 사는 식으로 1년에 5-6권 써왔거든?
근데 갑자기 날짜형 다이어리들이 너무 예뻐보이는거야...
일단 얼마전에 꾸방에서 호보니치 붐일때 2026 윅스를 홀린듯이 질렀어
근데 해외배송이니까 아직 내손에 없고; 윅스를 당장 빨리 쓰고싶어서 마음이 급한거야ㅠㅠ 그래서 중고마켓에서 2025 윅스 미개봉 신품을 싸게 사뒀어 이건 배송중이야..
그리고 얼마전에 꾸방에서 루카랩(페이젬st) 소소붐일때도 엄청 흔들렸는데 혼신의 힘으로 참아냈거든
근데 방금전에 갑자기 페이젬 파는 스토어를 발견해버렸고 할인쿠폰까지 받음......
해외배송이라 여기도 배송 좀 걸릴거같긴 한데 아직 안샀지만 너무 사고싶다...........
사야 병이 나을까? 아니면 참는게 나을까?
참고로 아직 개시 안한 제본 노트들 집에 7권 고이 잠들어계심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