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일도 가는거였는데
언제는 같이 다니기도 하고 엄마 볼일 있을때는 서울역까지 같이 갔다가 볼일보고 따로 집에 가거나 서울역에서 다시 만나는 걸 반복했다?
일주일 내내 진짜 ㅈㄴ힘들었는데 엄마가 같이 가달라는데 어쩌겠어....... 근데 또 그냥 같이 가는게 아냐 가서 엄마 에스코트하고....무슨 와가마마 아가씨 모시는 집사도 아니고 슈벌탱
그래서 와 진짜 힘들었다 내일도 가니까 내일은 명동 다이소에 가서 싹쓸이해오자 하고 딱 마음을 먹었는데!!!!!!
......
갑자기 엄마가 하필 내일 갈 필요가 없대......ㄱㅡ
이제 겨우 내가 하고싶은 게 생겼는데....... 그냥 집 앞 다이소나 가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