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이런 쓰레기들만 보면 모으고 싶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다꾸하려고 모아뒀던 것들 또 주섬주섬 꺼내기

보통 저런 종이케이스들은 너무 두꺼워서
뒷면에 저렇게 최대한 얇게 벗겨내줘야됨 ㅠㅠ

하늘색은 패브릭퍼퓸 들어있던 리베르 패키지
네이비는 엑스니힐로 향수 패키지
색이 서로 어울려서 조합해봄

찐파랑에 골드 조합이 맘에 들오

선물포장으로 묶여있던 리본 잘라서
그 위에 향수로고 풀테이프로 붙힌건데
뭔가 그럴듯해짐

다음은 초록초록한 배경 골라서 붙여주고

비비앙 향수 사면서 받은 시향지 그림이
넘나 취저라 꼭 다꾸에 붙혀주고 싶었어


근데 이제보니 거의 월넛크릭그린다꾸넼ㅋㅋㅋ
저 단어만 대체 몇 번 들어가는거임


다음은 핑크,,,
헉슬리 패키지가 연분홍인데
그냥 저 자체로도 예뻐서 암것도 안했어

그 뒷면에는 각종 핑크 포인트가 될만한 것들,
꽃다발 선물 받았던 것도 같이 스크랩하고 싶어서
오른쪽엔 네임택 왼쪽엔 말린 꽃잎 넣어봤어

엑스는 뭔가 리본을 표현하려고 했던건데,,,
핑크색 실이 있었다면 마테 대신 바느질을 했을거 같아

요건 구두 샀을 때 들어있던 상품설명서..? 같은 종이
얘도 뭔가 감성있어서 보관했던것

깔맞춤이 역시 제일 쉽다

뭔가 허전해서 새구두다 짠- 이런 느낌으로 마테 붙힌건데
뭔가 왜 냄새를 표현한거 같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이 페이지는 주황색 다꾸 ㅋㅋㅋㅋ
이 향수 패키지는 그냥 현란 그 자체라
배경도 약간 비슷한 걸로 붙이고 클립만 같이 끼워줌

뒷면은 이렇게 되어있어
다른데도 다 뚫을까 하다가 일단 위에 하나만,,

이건 이미스 로고가 다 한 스크랩,,,
상표가 왜케 예뿌지... 교환환불종이조차 맘에 듬...

마지막은 스크랩에서 탈락한 바코드들의 모임
다꾸하려고 모아둔 아이템들 쓰면서 뿌듯했다ㅋㅋㅋ
선물 받았던 것들이나 소비했던 것들 스크랩하면
그 기억들도 떠올라서 좋은거 같아!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