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 받아서 갔고 22만원쯤 썼어. 여름 서일페는 처음 가봤고 토요일 오픈 시간 맞춰 갔지만 머글인 친구랑 다녀서 중간에 나가 점심 먹고 구경하다 4시쯤 나오다보니 못 본 부스가 대부분이었어. 토욜이라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이동하고 결제대기 하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들었음
일단 구입한 물건 떼샷부터!

이건 인스타 팔로하고 받은 것들이야. 생각보다 퀄리티 좋고 예쁜게 많아서 뿌듯해.
초대권 받은 무운! 너무 귀여워서 한껏 집어들었다. 사람이 많고 정신없어서 편지지 못산거 아쉬웠음. 오른쪽 상단 키링은 초대권 당첨 선물이었어. 초대권만으로도 넘 감사한데 선물까지 받아서 행복ㅋ 여름 느낌 한껏 나서 좋아. 테마가 부채가게였어 ㅎㅎ
무운과 콜라보 하는 우산가게 아콘찌.
콜라보 이벤트 참여해서 아래 있는 선물 받음. 무운이랑 아콘찌 콜라보가 항상 귀여워서 기대하게돼

냥냥빔. 항상 인스타에서만 보다가 실물 처음보고 첫구매해봄. 샘플 다꾸 보고 예쁘길래 스티커랑 키스컷 구입했어. 금액 채워서 받은 책갈피가 넘 맘에 들어

미니모니. 사고 싶던 스티커가 품절이라 우표 느낌의 스티커 두개 샀는데 그대로도 너무 예뻐서 사용 못할거 같아.

탭탭탑탑. 진짜 넘 귀여워. 색감도 넘 예쁘고 힐링되는 느낌. 이것도 사용 못할거 같아. 그대로가 작품인데!

띵똥. 4개에 얼마 이러면 꼭 채워야하는 병이 있어요. 에폭시 스티커도 포함이라서 좋았어. 안경닦이도 샀는데 상자에 낑기는 고양이들이 넘 귀여움..

늉늉샵. 샘플 키스컷 구경하는데 예쁜건 다 품절. 다 단종 ㅠㅠ 콜라보 키스컷이 아주 화려하고 귀여워. 페어 스티커도 잘 쓸거 같아 구입.

내티어.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많이 봤는데 나도 첫구매해봄. 보다시피 인물보다는 캐릭터를 선호해서 잘쓸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괜히 인기 있는게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도해봐야겠어

덩이나라에서는 마테 3개 만원이길래 전부터 사고 싶었던 별마테 집어왔어. 그 아래는 다 덤~ 덤이 다 넘 잘 쓸거 같고 귀여워서 좋아

강한 작가님 마테 세개 사오고 댐로잉에서 스티커 두개, 칵테일 만드는 강아지 엽서는 영국에서 온 작가님 밋에딘버러, 그노에서 저 강아지가 귀여워서 엽서랑 조각스티커 샀는데 친구랑 나눠가짐. 엽서 색감이 너무 취향이야. 큐즐링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엽서 넘 상큼해서 표꾸해주려고 구입. 결에서는 토마토 책갈피 구입.

미친듯이 쉐킷쉐킷하는 강아지 바텐더가 넘 귀여우니 크게 보자

이건 뽑기로 받은것들이야. 이번엔 뽑기운이 안좋아서 다 꼴등상 ㅠㅠ 그래도 맘에 안드는거 하나 없이 다 예쁜것들이라 좋아. 각각 금박공예, 프링코, 애프터눈치

이렇게 서일페 하울 끝! 페어 가는 목표가 이전에 안사본, 몰랐던, 마음에 드는 브랜드, 작가님 작품 구입하는건데 목표 달성해서 넘 만족스러웠어. 사진찍고 정리하는데 이번엔 분위기에 취해 괜히 샀다고 후회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뿌듯해. 하나라도 품절이면 통판에서 한번에 사야지 하고 구입안한데가 많고 (토요일은 품절이 빠르더라ㅠㅠㅠ) 사람이 넘 많아서 오십 쓸 각오하고 갔는데 다행히 반도 못 쓰고 온듯.
그러니 케일페 딱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