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 20공 떡제본 실제본 중철 스프링 디스크바인더 또 뭐있지?
사이즈도 한손에 잡혀야했다가, 크게크게 쓰고싶다가
pvc 커버 안쪽에 엽서나 스티커넣고 꾸미다가
종종 가죽커버로 손때타고 긁히는것도 봐야하고
오래쓰는것도 좋지만
더러워지면 빨아쓰게 패브릭도 구비하고.
리폼한답시고 와펜붙이고 링뚫거나 자르거나 덧대 꼬매거나
종이도 흰종이였다가 눈편하게 살짝 미색이라거나.
심플한거, 흑백 드로잉 스티커 쓰다가..
쨍한 네온색으로 싹다 바꾸느라 ㅋㅋㅋ
웃긴건 살만큼 샀는데, 새로운건 계속 나와.
큰맘먹고 나눔하고 중고팔았다가 나중에 미치겠어서 다시 사고..
기부하면 받을수있는것도. 봤으니까 ..
좋은일 한다는데 외면하면 안될것같잖아 ㅎㅎ
이건 내 일상을 기록한다는건지.
마음이 그만큼 어지럽다는건지
돈쓰고싶은건지 ㅎㅎㅎ뭐하자는건지 모르겠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