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년도 회계장부 아니 다이어리가 안와서 어떻게 쓸지 기록겸 공유하고자 글써봄!
일단 매주 지출기록과 한달 분석&감상을 쓸거야
매주 지출기록
항목에 따라 한 주에 오고간 cash flow를 작성해볼거야
- expense(지출) : 일상, 식비, 스트레스용, 외식, 덕질, 모든걸 포함, 변동비용
- CAPEX(고정지출) : 월세, 구독료, 관리비, 이자 등
- 수입 : 한달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을 다 쓸거야, 월급, 통장이자 등
- 자본금(equity): 전달에 쓰고 남아 이월한 현금을 자본금이라 할게
이제 정말 중요한 항목 바로
ANALYSIS(분석)
월별, 주별, 한달간, 일년간 다 좋지만 3개 지표는 꼭 만들거야
한개만으론 비교분석이 안되니까 3개
1. 고정지출/총수입
2. 변동지출/총수입
3. 고정지출/고정수입
3개 지표를 고른 이유가 있음
변동지출은 내 일정이나 상황,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항목이야. 따라서 자기반성하고 끝나면 돼
고정지출은 미래 계획 세울 때 예상가능한 항목이라 미래 계획 세울 수 있어. 사실상 예산을 설정하고 내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지출을 줄이는데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은 이 항목이야.
가장 좋은 비율은 3번이 1.00을 넘지 않는게 중요해. 즉 매달 나가는 월세와 이자가 내 월급 수준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기준이 되는 지표야.
다음에 1번과 3번을 비교해서 내 총자산이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지 경계하고 1과 3의 차이가 벌어지는지, 가까워지는지를 비교하므로 내 예산이 넉넉한지를 판단할거야
식비를 고정지출에 안넣은 이유는 내가 계획적인 인간이 아니라 매달 장보는 날짜가 빈도수, 금액이 차이가 나서 그래. 고정지출 항목은 다음달 예정금액을 예상가능한 지출만 기록하기로 정했어. 만약 오래 가계부를 기록해와서 예상 식비가 가늠된다면 고정지출 항목에 포함해도 좋아
마지막으로 리뷰(감상)
위에 분석을 토대로 그냥 자기반성하면 끝
그리고 미래 계획을 세우면 더 좋지
천상 P라서 과연 꾸준히 기록할지 모르겠지만.... 카드사용 기록은 젅부 남으니 가능하겠지
한가지 팁이 있다면 할부 쓰지마. 고정지출에 할부이자 포함이야. 생각보다 계산도 복잡하고 이자도 높아서 할부가 재정건전성 악화하는 지름길이야. 분석하다보면 알거야.
여러가지 비율(BIS, DIR)을 어렵게 계산하면 분명 안쓰게 될테니 간단한 비율만 추가해봤어
근데 내 회계장부 가계부 작성하는건 처음이라 꾸준히가 될지 모르겠네
누가 분석해주는 앱좀 개발해주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