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초보 지금 5개째 키링이랑 카드지갑 만들어봤는데
첨에 아무것도 몰라서 검색해서 아뮤레 5호 바늘 사서 쓰고 있고
실은 착하면 / 다이소 / 로미오? 이렇게 사서 떠보고 있엉
유튜브 보면서 따라 뜨고 있는데 손에 힘 빡주던거는 이제 조금 나아진 정도인데
영상보면 고수들은 바늘이 너무너무 매끄럽게 드나드는 것 같은거야(내가 본 영상들이 하필 다 에티모 튤립 쓰시던분들 거였음)
실 특성도 좀 따르는 것 같기는 한데, 나는 실이 코바늘 기둥에서 뻑뻑한 느낌이 든달까?
구멍에 여유가 있을 때도 실이 바늘을 스치는 느낌 자체가 좀 뻑뻑한 것 같아 이걸 사람들이 서걱거린다고 표현을 하는걸까?
이게 아뮤레의 특징일까? 에티모나 펜e같은 건 기둥 매끄러운 정도가 어떨지 궁금해
찾아봤는데 기둥에 따른 차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기가 어려워서ㅠ
아뮤레가 실을 움직일때 기둥이랑 좀 뻑뻑하게 스친다는 점 말고는 그립이나 이런건 딱히 불편한거 모르겠어
애초에 내가 태어나서 처음 쥐어본게 아뮤레라 불편한지 편한지 판단이 잘 안서.. 그립은 나이프그립으로 쥐고있어
고수덕들 조언을 주면 감사히 새겨들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