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람들이 다 리네아 떨이에 엄청 몰려서 나도 일단 그쪽으로 감ㅋㅋㅋㅋ
앞에 서있는 사람은 고르느라 안나오고 뒤에 서있던 사람은 미느라 부스 가벽도 무너질 뻔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지만 질서정리나 수량 제한이 필요해보이긴 했어 앞줄 사람들이 괜찮은 실 다 가져가고 ㄹㅇ떨이용 밖에 안남더라
리네아 메인 부스에도 사람 진짜 많았는데 거기서 베를린이랑 여러 키트를 살짝 할인된 가격에 팔더라구 챔프 실 실물 궁금했는데 봐서 좋았어ㅋㅋㅋㅋ 베를린은 원작실 중에 원하는 색 없어서 패스~
그리고 그 말 많은 단추부스!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결국 3시쯤 나왔는데 구경도 못함.. 줄서있던 사람들이 단추 와르르 쏟고 난리도 아니었어
솜솜뜨개랑 열매달이틀같은 콘사 매장은 나올때까지 계속 사람들이 붐볐고 손염색실은 초반에만 붐비고 오후에는 나름 한산했어 어떤 매장은 샘플실 감아올수도 있어서 좋았어!
난 솜솜뜨개 데이지랑 이 손염색실 구매했는데, 무려 한타래에 만오천원이었어..ㅋㅋㅋㅋ엄청 저렴하게 잘 사서 뿌듯함 원래 저렴하게 파신다고하심 아쉬운건 오후에 다시 들리니까 예쁜색은 다 나가고 없더라
뜨개실 말고도 전 부스 다 돌면서 구경했는데 음식도 많았고 (주로 잼이나 청, 약과같은 저장식품이나 한식) 천연보석 파는 곳도 있었고 수입서적이랑 미싱부스도 많았음!
그리고 도자기도 많이 입점돼서 아기자기한 소품들 많이 구경할 수 있었어
그리고 싸인 디자인 해주신다는 분이 계셨는데 텀블벅에서 9만원 넘게 받았던 분이시거든 이번 핸페에서 만원에 3가지 유형 만들어주신다니까 관심있는사람은 신청해봐도 좋을 것 같음!! 난 연예인도 아니구 별로 쓸 일 없어서 신청할까말까하다가 결국 안함ㅋㅋㅋ
그리구 마지막으로.. 저 실을 하늘색 vs 하얀색 중 무슨 색으로 합사할 지 고민이야ㅋㅋㅋㅠㅠ 실 살때 조언 구해볼걸 너무 정신없어서 생각해볼겨를이 없었어.. 글 읽어본 덬들 시간되면 추천해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