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10만원 초중반 잡았지만 어림도 없지...
30만원치고 물건이 적어보인다면 그게 맞아
솜솜에서 택배주문으로 10만원 긁고 왔거든^^
게다가 입장하자마자 베를린 실물보고 영업 당해서 패키지 지름
(난 진짜 베를린 안뜨고 지나갈 줄 알았음 ㅋㅋㅋㅋ)
원작실로 베를린 뜰거면 페어와서 사는 게 낫겠더라
1볼 14000원 정도고 도안도 같이 구매 가능함
여튼 손염색실 처돌이라 더 사고 싶은 거 겨우겨우 참으면서 왔다...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 진짜 많았고 오픈런 어림도 없었어
사실 리네아에서 씨니트 바늘 떨이할인이랑 플뢰르가디건 도안 소량 푼다길래 그거 노리고 직진했는데...
온 세상 니터들 다 똑같은 방향으로 가고있고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사고나는 줄 알았다... 중간에 스탭이 해산시킴
오픈과 동시에 소매바늘은 다털려서 못삼ㅜㅠㅠ
물어보니까 오늘은 끝이고 재입고 된다는데 일정은 미정이라구 했음ㅠ
한바퀴 돌면서 대충 살 거 다 사니까 기빨려서 한 3시간 정도 둘러보다 온 듯
입장문 기준 왼쪽 구역에 카페랑 달달구리들 있으니 쉬어가면서 구경해ㅠ 너무 정신이 없고 복작복작해서 주말은 진짜 장난 아닐 것 같아;
특히 ㄹㅇㅁㅇㄷ는 단추 가격 계산때문에 구매하는데 시간 조금 걸리니까 참고!
콘사부스는 (솜솜이나 열매달이틀) 재고 바로바로 채우는 게 아니고
사람 붐비는데 뚫고 지나가서 내가 원하는 실 집어야함ㅜ
당장 필요한 거 아니면 스와치 함 보고 택배 주문 추천해
무료배송 + 할인율 동일 조건이었음
아 그리고 꼭 물품보관함에 패딩 넣고 전시장 올라와
2천원에 쾌적함을 얻을 수 있음 가디건 차림이었는데 꽤 덥더라
그럼 다들 지갑 조심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