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게 7년전이였고
판촉물치곤 비싼거라서 하나밖에 못들고왔다고 하면서 줬는데
판촉물이니까 몇천원짜리 싸구려겠지 싶어서 별 신경안쓰고
이쁘긴 하지만 당시 만년필 관심없어서 관상용이나 하자 하고 서랍 쳐박템이였는데
어제 청소하다 발견해서 오! 만년필 쓰고싶었는데 ㅎㅎㅎ 하고 꺼냈음
검색하니까 10만넘는거였어.........아니 이걸 판촉물로..?
프레피만 쓰던 사람이라 살짝 쓰기 무서워짐
근데 7년간 습한곳에 그냥 막 냅뒀는데 녹하나 안슬었네?? 만년필이 내구성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