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 학교 월화수목 학원 주말 알바
이렇게 살면서 일정 있으면 금요일에 잡느라 한달 넘게 못 쉬다가 이번주 금요일에 쉬었는데
오늘 알바 퇴근하고 공황이 오더라
집와서 약먹고 진정하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욕심이 많았나봐
돈도 모아야하고 사실 쓸 돈이 없기도 했는데 꾸역꾸역 실사고 뜨개하고 있던거라
내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사치인것 같다고 드디어 깨달았어
내년 이맘때쯤 졸업 예정이라 일년이지만
너무 긴것 같은데 시간 금방 가니까 또 눈 감았다 뜨면 금방 가겠지 뭐
그때까지 더꾸방 덬들도 두루 평안하고 즐겁게 덕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