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초보지만 지금보다 더 초보일땐 어떻게 감으로 뜬다는 거지? 하고 정말 멀게만 느껴지는 경지였거든?
근데 이번에 의심하면서도 계속 떠보니까 알겠어 ㅋㅋㅋㅋ
대충 콧수+길이만 맞춰주면서 코바늘이 들어가는 대로 킵고잉하니까 진짜로 떠져..! 가끔 1,2코 정도 더 많이 나오거나 부족하거나 하는데 그럴때도 대충 직물 길이만 맞추고 다음단에서 수습한다! 이 마음으로 하니까 진짜로 된다 ㅋㅋㅋ 신기해 ㅋㅋㅋㅋ
한코한코 정확하고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만 버리면 되는 것 같아! ㅋㅋ
수면사의 보들+보송한 느낌이 좋아서 절대 못해! 하면서도 포기를 못했었는데 ㅠㅠ 이번에 대충 요령을 터득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