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뜨개질이라곤 신생아 모자뜨기 밖에 안 해보긴 했는데
갑자기 뜨개구리 너무 뜨고 싶어져서 재료랑 도안 사서 바로 떠봤어!
겉뜨기 안뜨기 밖에 몰랐는데 어려워 죽는 줄...
코 하나도 안 보여서 바느질도 얼렁뚱땅 하고 다리 하나에는 철사 짧아서 발가락까지 못 넣고ㅠㅠ
진짜 엉망진창인데 일단 하나 완성은 했다ㅠㅠㅠㅠ 못생긴 개구리 탄생🎉
못생긴 뜨개구리지만 첫 개구리니까 아껴줘야지ㅎㅎ
나중에 다른 실도 사서 옷도 떠주고 남은 실로 친구 개구리도 떠줄거야ㅎㅎ